21년도 1월 1일이 되면서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가 2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몬스터 에너지 끊기(...)
둘째는 다이어트 (체중 감량)입니다.
다행히 몬스터 에너지는 맘먹고 안마시니 끊게 된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가끔
그 특유의 단맛과, 톡 쏘는 탄산 생각이 나긴 하지만, 두번째 목표를 생각하면 다행히 마시고 싶단 생각이 사라집니다.앞으로도 계속 생각이 안나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목표인 다이어트는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딱 한달째입니다.
우선 시작 당시 스펙(?)은 신장 186, 체중 113.2kg였습니다.그동안은 그냥저냥 살아왔지만, 이젠 나이도 30대 후반이고,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이 먹을수록 살 찌기는 쉬워도빼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어서 올해는 무조건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을 했고, 1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그리고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한달이 된 2월 10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체중을 재보니106.7kg로,
총 6.5kg 감량을 했습니다. 아직 목표로 설정한 몸무게까지는 먼길입니다만...
그래도 조금씩 체중이 줄어드는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에 아무래도 짝궁이 놀러와서 같이 지내다보니, 평일처럼 식단유지를 할 수 없고, 이것저것 좀 먹게 되는데,
주말에도 평일처럼 했다면 감량치가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