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호평하셨던 작품이었지만, 제작사의 전작인 인퍼머스가 저에게는 영 안맞았어서-
고오쓰도 불호가 아닐까 싶었지만...결과는 플래티넘 달성했습니다.
배경 그래픽이 정말 좋아서 플레이하는동안 눈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특히 노랑, 빨강 단풍이 든 지역을
돌아다닐때면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쿠로사와 모드라는 흑백모드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써보진 않아서 호불호를 말하긴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적당한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후반부에 가서는 좀
빡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도구나 각종 스킬들을 좀 활용하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그런 난이도?
무엇보다 플래티넘 트로피 따는게 난이도가 별로 어렵지 않은 편이라, 1회차에서도 조금만 신경써서 플레이하면
플래티넘을 딸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산지 얼마 안되서 디렉터즈 컷이 나온다 해서 엔딩보고 바로 중고장터에서 처분했지만...나중에 디렉터즈 컷도 좀
가격이 내려간다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다음 플레이는...작년인가 사놓고 숙성중이던...성검전설3 트라이얼 오브 마나를 해볼까 합니다.
아니면 13기병 방위권 플래 작업을 마저 좀 해볼까 싶네요 (실버 트로피 하나만 따면 플래티넘 트로피 딸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