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에 좀 중요한 (사실은 많이 중요한) 이벤트(=웨딩 촬영)가
있어서- 미용실에 방문했습니다. 퇴근하고 집 근처로 가기엔 시간이 안될것 같아서 회사 근처 미용실 예약하고 왔는데..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파마 10에 트리트먼트 8마넌...ㄷㄷ
이 돈 들여서 머리 만져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 손이 덜덜 떨리기도 하고.. 결과물은 괜찮으려나 걱정도 되고..생각이 많습니다. 뭐 어차피 이미 머리에 파마약은 발라졌고..되돌리기엔 늦었지만요ㅎㅎ
중요한 이벤트 앞둔 만큼 그냥 깔끔하고 예쁘게만 머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냥 퍼머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