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3회차도 클리어라니..
안그렇게 생겨서...이상한거 모으는 취미 있는 아가씨(.......)
최근에 2회차 마무리했던 세이브 날린뒤에 다시 시작한 다크소울3.
다행히 2회차 본편 엔딩본 세이브가 있어서 그걸로 시작해서 오늘 3회차까지 엔딩을 봤습니다.
한번도 안써본 특대무기를 썼는데, 딜타이밍이 직검하고 다르다보니 적응하느라 애 좀 먹었네요-
그래도 직검 쓰면서는 보기 힘든 1000단위 딜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그 뽕맛은 최고였습니다.
소울노가다 좀 하다가, 4회차를 하던지 해야겠어요.
주인공의 무브셋이 적보다 단촐한 소울 시리즈에서 뭔가 스펙으로 압도하는 기분을 주기도 하고요.
특히나 프리데처럼 강인도 낮은 인간형 보스 상대로 매우 유용합니다.
한 20회차까지는 여러무기에 맛들이다 나중엔 귀찮아서 로스릭 기사 직검이랑 특대검을 스위칭하면서 회차를 올려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4회차 이상 진행하면 보스들 피통이 슬슬 때려도 잘 줄지않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뭔가 지구전으로 바뀌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만큼 적의 패턴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