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아침에 출근들은 다들 잘 하셨나요?
자차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아침의 기상 상태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인데
오늘은 비가 제법 내리고 있어서 운전에 특히 조심스러웠습니다.
겨울 아침+비 조합은 정말 자동차 사고 나기 딱 좋은 조합이라...
차사고는 내가 직접 당하는거면 더욱 스트레스고, 후덜덜하지만...
남의 차가 사고난걸 봐도 참 아이구야..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 출근길에 아우디랑 임아트 쓱배송 차량이 사고가 난걸 목격했습니다.
이미 사고는 난 상황이고, 차주끼리 나와서 보험사 부르고 하는 상황같아서
누구의 과실인지는 판단이 잘 안됬지만, 아우디가 아주 그냥 작살이 났더라고요.
차 앞부분이 완전 반파되서 엔진룸있는 곳까지 쭉 찌그러졌던데, 잠깐 지나가면서
보는데도 괜히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역시 운전은 늘 조심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해주는 오늘 출근길이었네요.
전 아직도 시동걸고 출발할라고 하면 살짝 쫄립니다.
이 쫄림이 계속 있어야 사고가 안내고 운전할거 같아요.
다행히 아직까지 도로에서 사고난적은 없는데...
다른 차들 사고 현장 지나가다 보면 움찔움찔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