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즐긴 엔더 릴리스랑 비슷한데, 미니맵이라던가 이런 부분은
좀 더...월하의 야상곡 느낌이 물씬 나네요.
당연하지만, 블러드스테인드 생각도 많이 납니다.
하지만, 엔더 릴리스나 월하, 블러드 스테인드와 차별화되는 부분도
있는데, 우선 고어한 표현이 아주 많고...훨씬 암울한 느낌이예요.
맵 구성도 어찌 보면 좀 더러운? 편입니다. 초반부인데도 낙사지점이라던가..적 조합을 아주 교묘하게 해놔서 딥빡을 유발시키네요.
그렇다보니 죽는게 일상인데(소울...?)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도전욕을 불러일으키는 맛이 있습니다. 공략 안보고 하다보니 엄한 곳부터 헤매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들어갔다가 입구의 잡몹한테 털리고 바로 되돌아오기도 하고 하는데 그럼에도 짜증보단 재밌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어떻게 통과할까 생각부터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