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는 발매전부터 꽤 관심있던 게임이었는데, 지난번 PS 데이즈 오브 플레이때였나
구독 업글하니 플레이 가능해서 그걸로 플레이했고, 브램블은 엑박 게임패스에 있어서 해봤습니다.
우선 스트레이는 시작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고양이(?)가 아주 귀엽고, 의리도 있고, 가끔은 ㅈ냥이 기질도 보여줘서 (물론 이건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처음부터 엔딩볼때까지 무척 유쾌했어요. 안해보신 분들 있으면 반드시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팀판으로도 사서 한번 더 해볼 의향도 있습니다!
브램블 숲의 왕은 뭔가 동화스러운 그래픽+짧은 플레이타임+게임패스 덕분에 해봤는데,
동화같은 내용일줄 알았던 게임은 사실 잔혹동화였고...주인공이 남자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데드신등은 꽤나 고어하고, 잔인한게 많아서 놀랐네요...
그리고 나름 호러 분위기가 있지만, 막 엄청 놀라게 만들거나 무섭진 않습니다.
대신, 몇몇 적 상대로 "아 모르면 죽어야지ㅋㅋㅋ" 하는 패턴들이 좀 있어서 이건 좀 짜증나더라고요..
공략을 안보면 왜 죽는지도 모르게 죽어나가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게임중에선 림보, 인사이드랑 비슷했던것 같네요. (이 두작품은 2D플랫포머였지만)
엔딩을 보긴 했지만, 만약 게임패스가 아니라, 돈주고 샀으면 살짝 후회했을듯한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