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퇴근후에 저녁 준비 및 설겆이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잠깐 앉아서 빌리지 플레이를 했습니다.
스탠다드 난이도라 그런가 아직까진 어려운 부분은 없네요..바하2는 초반도 엄청 빡빡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어제는 알치나 눈나 세 딸램들중에 마지막 딸래미까지 잡고 (다른 애들처럼 몇번 쫓아오거나 한 다음 싸우지
않고, 무슨 방 들어가자마자 대뜸 덤비네요) 여기저기 좀 더 뒤지고 다닐까 하다가 빠른 진행 욕심에 성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탈출하고 좀 진행하니 알치나 눈나랑 바로 보스전이 벌어지는데, 첫 메인보스여서 그런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이전까지 잡몹은 거의 다 칼로만 잡아갖고 탄도 넘치기도 했고) 이 보스 잡고서 성에 탐색 안한 부분들 마저 돌아봐야지 했는데...
보스전 끝나고나면 돌아갈수가 없다는군요...-ㅅ-;
그래서 우선은 마을로 돌아와서 돌아다니다가 일반 몹보단 좀 크고 강하게 생긴 (머리에 투구 쓴) 몹이 나와서
쫄았지만, 저격소총 헤드샷으로 뚜까패고, 날개 2개 달린 열쇠를 4개 달린 열쇠로 진화시키고 게임 껐네요.
아직 극초반부인것 같긴 하지만, 게임은 잘 만들었단 느낌입니다. 탄이 너무 넘치치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한 시기에 딱딱 나와주고 하니까 좋네요. 얼른 퇴근하고서 또 진행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