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기업이지만, 연말이라고 왠일로 상여금을 좀 주네요.
대기업처럼 뭐 본봉의 200~300% 주는건 아니지만, 뭐 없는것보단 낫죠.
와이프 조금 챙겨주고, 부모님께도 조금 드리고, 남은걸로는 지난 1년간
위로는 임원들 눈치보고, 아래로는 팀원들 눈치보느라 고생한 저에게 주는 선물을 좀 사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스팀 장바구니에 요즘 핫한 그 게임들을 담아놨었는데,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도....
오늘 새벽에 차단이 걸려버렸다네요...허허
뭐 어차피 그런 종류의 야겜은 깊게 즐길만한거리는 못되서 막 못사서 엄청 아쉽다!! 싶은건 아니지만
사람의 심리라는게 못사게 되면 왠지 더 사고 싶어지는게 있다보니... 그냥 좀 그게 껄쩍지근하군요.
대체 성인이 성인컨텐츠를 즐기는걸 왜 나라에서 막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와 이게 막 어디 쓸데가 없습니다
혼자다 보니 그런건가
하고 싶은 게임도 없고 사고 싶은것도 없고
먹고 싶은거에나 좀 쓸거 같네요
진짜 그 어떤것보다 돈이 생겨도 쓸데가 없다는게 뭔가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