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를 시즈로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창세기전2, 서풍, 템페스트, 3 안에서
어느 국가나 조직에서든 아수라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맡은 시즈들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관점으로 시작해서
2의 시대에서는 실버 에로우나, 다크 아머에서
각각 진영에 맞게 퀘스트나 던전을 클리어.
이런 방식으로 각각 시리즈로
타임 워프 해서 넘어가며
아수라 프로젝트 완수해가며
뫼비우스의 우주를 유지하는 플레이어.
아무리 쥐어짜봐도 파트2까지는 연결을 못시키겠다.
이거 내가 생각했을때 '이러면 재밌지 않을까'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창세기전4(이하 똥4) 기획자나 스탭은 정말 이걸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만든걸까 ,
이정도 추억 보쌈으로 내면 돈 지르겠지란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애초에 현질 유도로 뼈대를 잡고 거기에 맞춰서
스토리, 시스템이 만들어진거 같은 느낌드는건 나만 그런가?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모르겠다.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작업을 하신건지
게임을 해보기는 했는지...
똥4 관련글 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이
'나는 회색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흑태자님 밑에서 싸우고 싶었지,
고작 소환해서 데리고 다니면서 쫄몹이나 잡고 싶지 않았다'
나는 컴이 구려서 똥4를 할거면 피시방에서 해야한다.
근데 과연 이런 게임을 피시방에서 일정 금액을 내고 프리미엄을 해줄까?
프리미엄이 안되있으면 설치도 안해두겠지...
오히려 다행이지 싶다.
어제부터 똥4 오픈 베타에 대한 글이나, 동영상으로 계속 판단을 하고 있는데...
그냥 나의 추억을 지키기로 했다.
그때 사람들은 진작에 없었으니까.. 데이터도 분실되서 게임CD를 보내준적도 있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