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으로 도면 을 그려봅니다.
조립을 대강 해봅니다.
이정도에서 만족하며 도면을 목재 재단 업체에 넘기고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목재 및 시트지와 각종 부자재가 모두 왔습니다.
이제 사포질과 시트지 붙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시트지용 프라이머를 잘 표 발라주고 흘러 내린 부분은 휴지로 슥~ 하고 닦아줬습니다.
흰색 시트지를 붙이고 칼로 튀어나온부분을 커팅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가 정상 동작하는지를 확인하기위해 스피커 유닛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납땜을 해주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소리 잘나오네요
테스트를 마치고 시트지들을 거의다 작업했습니다.
시트지 작업만 퇴근하고 조금씩 하다보니 거의 1주일 가까이 걸려버렸네요.
주문 해두었던 스틱 부분과 커맨드, 그리고 모니터 배젤 위에 넣을 아크릴과 실사 출력 유포지가 도착해
회사에서 일 후다닥 해두고 회사에서 작업했습니다.
스틱부분만 조립해보고 아크릴을 얹어 보았습니다.
생각한대로 나와줘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몸체부분을 조립 시작했습니다.
문을 만들어두고 오른쪽 구멍은 코인기를 넣을 예정입니다.
조카들이 놀러오면 게임을 붙잡고 너무 오래하길래 백원짜리 10개만 쥐어주고 하라고 해야겠어요.
모니터를 얹을 판을 얹어 고정시키고 좌우 판을 대주었습니다.
상단부에 아크릴 판을 고정시켜주고 스틱부분을 고정할 구멍을 내주고
볼트와 너트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앞으로 넘어가면 어떻하지... 했는데 막상 저위에 5kg짜리 아령을 올려봤지만
앞으로 쏠리지 않더군요. 다행입니다.
이상이 어제까지 작업한내용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나면 스틱 부 마저 조립하고 뒷문이랑 스피커랑 배젤부분 조립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