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조이스틱판을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여 고정하는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네오디움 자석에 맞는 드릴비트로 자석 높이에 맞추어 홈을 아래와 같이 뚫어줍니다.
깊이가 맞는지 일단 네오디움 자석을 넣어봅니다.
처음 홈내었을때는 너무 깊게 파버려서 구멍을 뚫을때 나온 나무 부스러기들을 채워넣어주었습니다.
깊이 체크를 하고난뒤에는 철판이나 다른 자석을 이용하여 다시 자석을 뽑아주도록 합니다.
혹시나 2개로는 부족할것같아 홈을 4개를 판뒤 자석을 넣어주었습니다.
자석을 넣기전에 순간접착제를 적당히 홈에 넣어준뒤 자석을 고정시켜 주도록 합니다.
조이스틱 판에 빠찌링용 철판을 붙여야하는데 나사로 붙이자니 드릴로 구멍을 내어야하기도 하고 위치가 틀어질 수 있기때문에
한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자석위치에 철판을 하나씩 놓습니다. 자석땜에 따로 움직이지도 않으니 배치해둡니다.
배치할때 테두리에 딱 맞게 하지마시고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배치가 끝났으면 순간접착제를 4군데 모두 발라줍니다.
그 다음 조이스틱 부분을 뙇 하고 덮어버립니다.
위치 잘잡으셔야하고 순접이 빠르게 마르니 순접을 바르기전 미리 한번 위치를 잡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잠시 손으로 눌러주고 있으면 금방 나무판에 철판들이 잘 붙습니다.
이후 뒤집어보면 자석에서 철판이 떨어지며 나무판에 아주 잘 붙었습니다.
이후에 나사를 박아주실거면 스피커를 측면에 달아줄때처럼 드릴로 살짝 홈을 내주시고 박아주시면됩니다.
뭐.. 따로 안박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모니터 거치판을 양 측면에 부착시켜야합니다.
M4 길이 1.5cm짜리 볼트를 거치판 구멍에 잘 맞추어 끼워줍니다.
손으로 끼워주셔도 됩니다만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돌려주시면 쉽게 힘안들이고 박아줄수 있습니다. 끝까지 쭉 밀어넣어주세요.
이렇게 살짝 툭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툭 튀어나온부분이 카멜 10인치 뒷 고정홀(베사홀이라고하나요?)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살살 대다보면 대충 끼워지는 느낌이 나는데 이때 렌치를 이용하여 박아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딱 맞아 떨어집니다.
지금은 일단 고정판을 측면에 위치만 잡아주기 위함이니 너무 쎄게 조이지는 마세요. 어차피 한번 풀어줘야되요.
그냥 위치 잡자니 찝찝하고 그렇죠 팁하나 드리자면
아래 사진처럼 마퀴를 위쪽에 평평~하게 되도록 위치를 잡아주고 고정시켜줍니다.
마퀴를 굳이 대어준 이유는 모니터가 마퀴 밑으로 딱 들어가기 때문이죠 위치잡기 굉장히 편합니다.
아래처럼 마퀴부분에 모니터를 대고 각도만 살짝 조절해주시면되요.
위치를 적당히 잡아주었으면 모니터 고정 나무판 위치를 펜으로 선을 그어두고
모니터 고정판을 제거한뒤 해당 위치에 시트지를 잘라내줍니다.
양족이 아래와 같이 되었을겁니다.
아래처럼 시트지 잘린부분에 고정판이 닿아있으면 됩니다.
위치가 정확한지 다시한번 모니터를 연결하여 대본뒤 정확하다면 해당위치레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결합시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클램프가 있으면 조여준뒤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편합니다.
없으면 손으로 잡고 10~20분동안 목공본드가 빨리 굳어지길 기도해줍시다.
클램프로 잡아주는 동안 스피커 케이블을 준비합니다.
긴거는 우측 스피커용 짧은 선은 좌측 스피커용입니다.
인두기를 달구는동안 양끝 피복을 조금씩 벗겨주고 페이스트를 찍어주어 납이 잘 뭍게 해준 뒤 납을 입혀줍니다.
인두질 정말 더럽게 못하네요.
어찌됬든 스피커 케이블은 완성이 되었습니다.
스피커에 + -극을 잘 보아가며 땜질을 해주도록합니다.
보이실지 모르시겠지만 은색선은 -에 붉으스름한 선은 +에 땜질을 해주었습니다.
2대 분량이니 아직 3개 더해야합니다...
스피커에 땜질을 마치고 모니터 고정판이 잘 붙었으니 이제 상판과 마퀴 부분들을 붙여줄 차례입니다.
순서는 마퀴하판 - 마퀴 - 마퀴상판 이 순서가 가장 편합니다.
아래 사진은 하판을 붙이고 마퀴를 붙인 상태입니다.
하판 붙이실때의 미세먼지 팁입니다.
아까 모니터 위치 잡을때 마퀴를 측면 판에 평평하게 대었던 사진 기억나시나요?
그렇게 마퀴를 측면에 대주신 뒤에 정확히 그만큼 시트지를 잘라냅니다. 남아잇는 시트지 위쪽이 마퀴 하판이 올 자리입니다.
마퀴 상판까지 접착시킨뒤 클램프로 잘붙기를 기원하며 잘 조여줍니다.
뒷판을 대어보니 잘 맞아떨어져주네요.
얼추 외관이 다 끝나갑니다.
난장판입니다. 요기까지 했을때가 이미 11시였네요.
내일을 기약하며 쉬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