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작업을 했습니다.
전원버튼을 달아주고 내부 배선을 해줄겁니다.
전원버튼이 그냥 쑤욱~ 하고 들어가지 않으니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넣어주면 빙글빙글 잘 들어갑니다.
끝까지 들어간 이후에는 전원 모양 각도를 잘 잡아주도록합니다.
전원버튼에 전선들을 연결해야하는데요. 푸쉬락 버튼용 전선 커넥터(소켓)을 같이 팔길래 구매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와있지만
c
+ no -
nc
와 같이 써있습니다.
+에는 DC소켓에서 나오는 +극을 연결하고 -에는 DC소켓에서 나오는 -극과 모니터,앰프,라즈베리의 -극을 연결해줘야합니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위와 같이 연결하면됩니다.
NC는 필요가없으니 커넥터에서도 제거해줬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선들은 커넥터에서 나오는 선으로 초록색(C) 하얀색(NO) 빨간색(+) 검은색(-)입니다.
전파사에서 얻어온 전선 커넥터가 유용하게 쓰일 차례입니다.
3구짜리를 이용하여 기기와 연결할 곳에는 초록색과 하얀색을 같이 넣어주었고
검은색은 단일로 꽂아주고 바로 옆칸에 케이블을 하나 더 연결해주었습니다.
-극은 DC소켓, 앰프, 라즈베리, 모니터 4개의 선을 받아줘야하기때문에 소켓이 2개면 편리합니다.
빨간색은 DC소켓과 연결하면 되기에 1구짜리 커넥터로 연결해주었습니다.
옆에 앰프위치를 먼저 잡으려 했지만 혹시나 레버와 간섭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레버를 먼저 위치를 잡아주겠습니다.
한국산마리오님표 구리접점레버를 이용하는데 조용하기도 하고 간격을 좁히고 넓힘으로 제손에 맞게 감도 조절이 되는게 참 좋아요.
위치를 잘잡았으면 나사를 냅다 박아줍니다.
위치가 잘 잡혔네요.
레버를 장착했으니 이제 앰프 위치를 잡아줍니다. 빠찌링 철판 위치가 측면 스틱판 위치이기 때문에 겹쳐지지않도록합니다.
위치를 잡았으면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줍니다. 글루건 너무 좋아요..
앰프도 장착했으니 이제 볼륨 노브를 달아줘야합니다.
이게 또 그냥 장착하려면 장착이 안됩니다. 조금 짧게 조정이 필요합니다.
니퍼를 이용하여 옛날 햄 통조림 까듯이 잡고 빙빙빙 돌려주면 겉에 있는 알루미늄(?)은 쉽게 잘라낼수 있습니다.
나머지 튀어나와있는 고무인지 페트인지 하얀부분은 라인에 맞춰 니퍼로 적당히 잘라줍니다.
아래 사진정도면 되지만 좀더 짧게하실분들은 좀더 짧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울퉁불퉁하니 보기 싫기도 하고 저리 울퉁불퉁하면 볼륨조절하다가 애써 붙인 시트지가 망가지겠습니다.
아래 사진에있는 도구.. 끌이라고 하던가요? 공구함에 있어서 쓰긴하지만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울퉁불퉁한 밑면을 저걸로 갈아줄겁니다.
적당히 잘 갈린 모습입니다.
앰프 볼륨조절기 위에 장착해줍니다.
이리저리 돌려보니 시트지를 긁지 않아 흠집이 나지않았습니다.
오디오 모듈에 따라 틀리지만 제가 사용한 제품은
위 제품입니다.
선을 꽂아주고 빙빙 돌려주면되서 참 편하더군요. 비싸긴하지만 손이 편해야지요.
저렴한 오디오 모듈들은 납땜을 해야하는것도 있지만 500원 더내면 핀을 땜해주어 범폰케이블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오디오모듈에 스피커유닛에 연결해둔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오른쪽 스피커케이블이 너무 긴 관게로 중간에 케이블 정리용 부품을 하나 장착하여 다른케이블들과 간섭이 없도록해줍니다.
모니터용 전원 케이블도 전선 커넥터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준비해둔 GPIO와 버튼, 레버용 케이블을 연결해줍니다.
슬슬 촉수한마리가 들어와버렸네요. 그냥 내버려두면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니 적당히 타이를 이용하여 묶어줍니다.
어제 미리 준비해둔 LED용 케이블들도 LED에 연결해줍니다.
LED는 긴쪽이 + 짧은쪽이 -입니다. DC소켓과는 반대군요. 주의해서 연결해줍니다.
GPIO케이블과 LED케이블들을 라즈베리의 GPIO의 핀배열에 맞춰 꽂아주고 스틱 상판을 덮어주었습니다.
나름 뭐... 1,2호기보단 깔끔하네요..
오늘은 촉수정리하다가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내일은 약속이있어 작업을 못하니 토요일에나 완성이 되겠네요.
토요일에는 완성한 모습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