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 코스터 가방을 만들기위한 부품 도면을 슥슥 스케치업으로 그려봅니다.
부품은 다 그렸으니 조립을 해야겠지요.
조립하기에 앞서 먼저 꼭 생각해두셔야할것들이
겉모양만 잡아둔 상태로 댐퍼힌지, 매미고리(잠금장치), 손잡이가 달릴 부분에 나사 혹은 볼트용 구멍을 꼭 미리미리 내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도면에 위 3종 부품의 구멍을 구성하지 않은 이유는 사람들마다 그때그때 다른 부품을 구매할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몸체(하판) 만들기>
부품 B1은 산와레버2개와 아두이노를 넣어줄 예정입니다.
B1의 네군데 측면에 각각 A1~A4부품을 결합해줍니다.
A3(정면)부분에 4각 구멍에는 미니앰프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A4(후면)부분의 왼쪽에 있는 4각구멍에는 AC휴즈소켓이 자리잡을 것입니다.
위에서 조립한 윗 부분에 G1부품 6개를 네 모서리와 내부 측면 중앙부분에 자리를 잡아줍니다.
몸체의 상판에 C1, C2의 위치를 잡아줄 부품들입니다. 필요시 나사로 고정하는방법이 있겠지요.
뒤집어서 상판 위치 잡을 부분과 마찬가지로 하판쪽도 H1부품을 이용하여 작업해줍니다.
AC소켓이 위치할 부분만 간섭이 없도록 붙여줍니다.
G1, H1부품들을 잘 붙였다면 이제 상판 C1, C2, 하판 D1을 대어줍니다.
완전히 붙이는것은 부스터와 PC구성이 완전히 끝나서 봉해줄 때 해줍니다.
기기에 나무 부스러기가 들어가면 청소하기 껄끄러우니 지금은 미리미리 나사 구멍정도나 내어줍니다.
이렇게 몸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시뮬레이션 해보는중인지라 횡~하네요.
실제 제작할때는 아래 그림에 왼쪽, 오른쪽 부스터와 ESC버튼, ENTER버튼, 전원 푸쉬버튼, 등이 위에 나와있겠지요
정면에는 앰프도 나와있겠고 저 위쪽에 보이는 작은 구멍에는 모니터용 LVDS케이블이랑 인버터케이블, 스피커 케이블들이 있겠구요.
이렇게 보니 인덕션 같기도합니다 ㅎㅎ
몸체를 다 만들었을테니 이제 모니터 부분 (뚜껑)입니다.
E5를 기준으로 E1~E4를 아래와 같이 조립해줍니다.
I1부품은 2개씩 하나로 결합해줍니다.
위에서 결합한 I1부품들을 뚜껑의 네 귀퉁이에 붙여줍니다.
이것은 배젤을 고정시킬 목적으로 데어주는겁니다.
높이가 약3cm정도되는데 모니터 패널이 그런 두께는 나오지 않지만 사용할 스피커의 높이가 약 27mm정도됩니다.
배젤부분이 비는부분에는 문풍지나 폼테이프같은걸 데어주어 모니터가 흔들리지 않도록해줄겁니다.
F1부품에는 모니터패널, 스피커가 들어갈건데요.
몸체부분에서 했던것처럼 위치 잡아줄 I1부품들있는데까지 밀어넣어두고 나사 위치정도만 먼저 잡아주고
그 뒤에 패널, 스피커들을 넣어 작업을 해줍니다.
그렇게하면 뚜껑 완성!
이렇게 다 만들고나서 합치면 아래와 같이 될것입니다.
댐퍼힌지 힘만으로도 수대없이 충분히 열고 닫는데 지장이 없을거에요.
무게중심은 아래쪽에 파워, 메인보드, 전원 장치, AD보드 등등 모니터패널,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이상없이 무게는 잘 잡힐것으로 보입니다.
뭐 만에하나라도 뒤로 넘어가게되면 재설계 해봐야지요 허허..
이상 그루브코스터 전용 가방 계획중인 치킨슈터였습니다.~
치킨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