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킨슈터입니다~
라즈4에서 드림캐스트 2D게임들이 원할하게 돌아가기도하니
파픈뮤직 전용 기기를 만들어 봐야겠지요~
드림캐스트에서는 팝픈뮤직1~4까지 4개가 발매되었습니다만
1과 2는 자체적으로 실행이 되지만 3과 4는 추가 디스크로 2를 실행후 디스크 체인지를 통해 실행이 가능합니다.
귀찮게스리... 도면을 그릴때 이걸 몰랐어서 esc버튼 구멍을 안뚫었었습니다..
다만들고나서 알았쥬...
자~ 그럼 이제 도면을 쭉쭉 그렸습니다
각각 부품들이구요~
아래는 완성 상태 조립 시뮬레이션을 거쳤지요
사이즈는 319mm * 279mm * 115mm입니다.
대충 리듬게임 버튼들 까지 얹어보니 히힣 괜찮다~
도면 의뢰는 제가 항상 이용하는 업체 코코볼로에 맡겼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며 작업해주셔서 이번에도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됬습니다~
의뢰한 목재들이 도착했습니다 쭉~ 나열해봅니다!
킁카킁카 목재냄새 하아.. 이맛에 나무로 만듭니다
버튼들은 삼덕사 403B버튼을 구매했습니다 작게작게 하지만 30mm버튼은 좀 아닌거같길래 조금더 큰 버튼을 이용했죠.
딱 들어맞네요~ 저 옆에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들은 버튼 돌아가지말라고 고정되는 부분입니다.
아래면은 요렇게 맞아 떨어집니다
코코볼로측에서 옆에 4개 면을 홈을 줘서 조립하시면 어떻겠냐며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요로코롬 딱 들어맞네요.
하앙..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가끔 플레이를 합니다 재밌어요~
목공본드까지 바르고 다 끼워주니 손쉽에 옆면이 완성이 됬습니다.
윗판 아래판 다 조립하고 조작부(스틱판) 지지대와 모니터 배젤 지지대를 붙여줍니다~
배젤이랑 조작부도 얹어두고~ 잘 맞아 떨어집니다.
자 그럼 이제 버튼들을 다 꽂아봤습니다.
목공본드까지 바르고 다 끼워주니 손쉽에 옆면이 완성이 됬습니다.
윗판 아래판 다 조립하고 조작부(스틱판) 지지대와 모니터 배젤 지지대를 붙여줍니다~
배젤이랑 조작부도 얹어두고~ 잘 맞아 떨어집니다.
자 그럼 이제 버튼들을 다 꽂아봤습니다.
커보이지만 버튼은 42.5파이 짜리입니다. 버튼 눌리는 부분만이죠. 옆쪽까지하면 조금 더 큽니다.
버튼도 꽂아봤으니 이제 시뮬레이션에서 색 입혔던대로 나무에 색을 입혀봅니다.
외부에서 보일곳들은 월넛스테인으로 삭삭 발라주고요~.
그냥 박스로만 있으면 먼저 만들었던 12인치 가방들과 구분이 안될것같아 투명 라벨지를 이용해서
그냥 박스로만 있으면 먼저 만들었던 12인치 가방들과 구분이 안될것같아 투명 라벨지를 이용해서
파픈뮤직 로고를 인쇄해서 붙여줬습니다.
나중에 바니쉬를 이위에 슥슥 발라줄겁니다.
색도 나름 다 칠했으니 이제 안쪽을 채워 줘야겠지요.
파이4가 발열이 좀 있다보니 쿨링을 위해 배기, 흡기 팬을 달아줬습니다. 쿨링팬 사이에 라즈베리파이를 놓을것이니 저정도 간격이믄 되겠죠 뭐...
스피커도 달고 버튼도 달고 앰프도 달고 이제 여기 아두이노와 촉수까지 더해지면 더 정신없어지겠네요..
촉수들과 아두이노까지 얹어지니 정신이 더 없네요..
남자의 선정리는 뭐다? 뚜닫...
안보이니 살것같습니다.
아으 뱃살 빼야지...
중간에 사진을 깜빡했네요.
파픈뮤직3와 4는 디스크 교체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esc용 버튼을 추가 배정해서 볼륨 노브 왼쪽에 24파이 구멍을 뚫어
핑크색 버튼으로 넣어줬습니다. 추가로 쿨러구멍이 그냥 뚫려있으면 위험하니 망도 하나 씌워주었구요.
가동해보니 잘 되는군요~
프레임도 59~60으로 잘 돌아가구요~
버튼에 맞추어 키 컨피그를 해줍니다.
오랜만에 초기형 팝픈해보니 드럽게 어렵네요..
판정이 너무 칼같아요...
처참한 결과...23배드인데 클리어..
처참한 결과...23배드인데 클리어..
DC입력이기 때문에 3s4p배터리로도 충분히 잘 구동이 됩니다.
역시 실 플레이는 리얼사이즈로 해야 제맛이겠죠.
버튼 입력부분이 좁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잠깐잠깐 하긴 좋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작업기를 마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