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게시글인데 무겁게 시작하게 되네요
4년동안 쇠깎는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계속 막내 생활하다가 1년 정도 전에 부사수를 받게 되었는데
11년간 부사관 생활을 하다 오신분이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1살이 더 많았고 결혼도 하셔서 아이가 셋 있었습니다
나이차도 얼마 안나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했으나
일적인 부분에서 틀어지게 되어서
결국은 제가 회사를 그만두는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나온지 2주 되는 오늘 회사에서 다른데 갈때 없으면 다음주에라도
다시 출근해 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일단은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들어가게 된다면 전 부사수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이며
일적으로 어떻게 같이 처리를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뭔가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은 조언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