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누가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전 언제나 톱을노려라 씨리즈와, 그렌라간을 추천합니다. 2007년 당시에 나왔던 애니메이션 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입니다. 가이낙스에서 만든다고 해서 당연히 챙겨보게되었고, 첫화부터 정말 끝까지 질질끌지않으면서 시원시원하게 27화까지 사나이 가슴 끌어오르게 하는 명작입니다. 각화각화가 정말.....당시2007년 어둠의 경로로 일주일 일주일 방영하는날만 손꼽으면서...간만에 진겟타-세계최후의날- 이후로 가슴 끌어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캡쳐를 하는데 간만에 끓어오르더군요. 아~~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DVD가 나왔을당시에, 많이 갈팡질팡 했지만 정말 참길 잘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한방에 완성되는 제대로된 패키지입니다. 이건물건입니다. 물건. 수록된 영상이, TV씨리즈 27화 전편, 극장판 2편... 그외엔 사진을 보면서 나아가겠습니다. 가격이 안드로메다지만, 물건을 받아보는순간....
DHL에서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쫌 이상하게 찍혀있네요. 한글이름인데 잘모르시는분들 많으거 같습니다. 제가 "우"자를 영타로는 "Woo" 가 아닌 "U"로 해서그런가 봅니다. 뭐가 맞는건지~~영~~알수가 없네요. 여튼 박스크기가 어마어마 하네요.
어제 인증샷 올렸었던 베르세르크로 크기비교을 해봅니다. 보이시나요. 4.5Kg... 무겁습니다...정말 무거워요.
박스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손잡이도 달려있구. 예전국전에서 참치PS3 사고 들고오던 기억나네요. 7.5Kg 이였던가?
발포지에 가지런히 쌓여있는 내용물과, 각종 선전물이 보입니다.
발포지 제거하고 박스의 앞면입니다. 그렌라간의 합체 역사가 그려저 있네요.
뒷면은 주인공외의 조연들의 기체들이 그려저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예전 작품에서 봤을때랑은 틀리게 좀 멋있어 보이네요.
구성은 총 4가지로 되어있습니다. 디스크가 수납되어있는 2장의 큰케이스, 초기설정집, 각종 일러스트,DVD 아트웍크등의 책자가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TV 씨리즈의 1~27화, 극장판 홍련편,극장판 나암편 뮤직클립과, 엑스트라 비디오 클립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표지 일러스트는 1쿨에서 활약했던 캐릭터의 모습이 그려저있습니다.
왼쪽위에서부터 TV 1~5편, TV 6~10편, TV 11~16편, TV 17~22편 입니다.
마찬가지로 왼편위부터 TV 23~27, 극장판 홍련편, 극장판 나암편, 뮤직과 엑스트라 비디오클립집 입니다.
2번째 블루레이 박스의 모습입니다. 2쿨에서 활약했던 캐릭터들의 모습이 그려저있습니다.
왼쪽위에서부터 프리 페스티벌, 엑스트라무비, 드라마CD1, 드라마CD2, 입니다.
마찬가지로 왼쪽위에서 부터 드라마 CD3, 드라마 CD4, 그리구 마지막은 음악CD입니다.
1권과 2권 전체적으로 펼쳐봤습니다.
총 블루레이 10장
CD 5장의 구성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그렌라간에 관한 것은 말그대로 제대로 컴플릿트 했다고 봐야되겠습니다.
닌텐도DS용으로 나왔던 게임의 영상도 수록되어있다고 얼핏들었던거 같습니다.
이건 책자입니다. 본패키지에 수록되었있는 영상의 정보들과 DVD발매당시에 쓰였던 박스아트등, 여러가지 바래되었던 상품들의 일러스트가 담겨있습니다. 완소 아이템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두꺼운 책자입니다. 대충 훑어보니, 작품을 만들면서 쓰였던 캐릭터 디자인, 러브 스케치등 중요한것들을 모아봤다고 하네요. 나중에 시간 많을때 봐야겠습니다. 과연... 볼지는 의문..
이하는 스크린샷입니다.
※주의!! 스크린샷의 권리는 해당저작권사에게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렌라간 명대사 몇가지 오... 오글거리기는 하는데, 막상 들어보면 전율돋습니다.ㅠㅠ
#1.
잘들어 시몬, 잊지마 널 믿어 , 내가 믿은 너도 아냐 , 네가 믿는 나도 아냐
네가 믿는 널 믿어!
#2. (네타라 X 표시좀 했습니다.)
X은 X었어, 이젠 XX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XX가!
구멍을 판다면 하늘까지 뚫는다
무덤을 파더라도 그조차 뚫어버리고서
빠져나올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날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난 시몬이다
XXX X이 아냐
나는 나다!
굴착꾼 시몬이다!!!
#3.
인과의 윤리에 갇히더라도 남겨진 마음들이 문을 열으리라
무한의 우주가 막아서도라도 이 끓어오르는 피가 운명을 끊으리라
하늘도 차원도 돌파하여 잡아내주마 자기 자신의 길을
천원돌파 그렌라간
우리들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개인적으로 디스크프린팅 좀 아쉽..캐릭터들로 채워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