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고 보여주기도 보는것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집구석에 박혀 그림은 그릴대로 그리고, 보여줄 곳은 없어 해소방면으로
까페라도 활동도 해봤습니다.
근데....... 이건 뭐라 해야하누. 분명 미흡한 내가 봐도 많이 미흡한 다른 분 그림에 댓글은 많이 달리대.
다들 대단하다는 말은 안하지만 괜찮다, 느낌 좋다, 이런 거 제스타일이다. 그렇게 끄적여 놨던데 다들 왜이래? 모니터 저편에서는 다들 피식피식 비웃잖아?
때로는 당근을 조금 섞어서라도 채찍질을 해주는것도 좋지 않나? 그러다 자기 그림에 취할라
자기 그림이 남이 누가봐도 웃긴데 아 멋지다 간지난다 생각되버리면 나중에 봤을때 되게 쪽팔리다고 그거..
뭐 그건 훈훈하다 싶어 그렇다 치자하지만, 내가 그냥 평범한 그림 그려놓고 올리면 가식 댓글달아주면서 왜 조금 눈요기 되는 그림 그려 올리면 조회수는 다른 글보다 높은데 왜 댓글을
달지 않냐고? 쫌만한 놈들이 찔끔찔끔 보기만 하고 이런거에 댓글달기 뭐해 ㅋ 하면서
내 그림에 댓글을 안달아주는거야뭐야? 이거참 올린보람도 없게.
암튼, 여차저차해서 때려쳤습니더. 에라 못하겠네. 그냥 이제 틀어박혀 블로그나 마이피에만
그림 올릴랍니더. 다들 그러려니 하고 봐주이소~
Ps : 이 그림의 원본이 된 사진을 저번 루리웹의 어떤 분의 마이피에서 보았을때 영감을 받아
그린것입니다. 혹여 사진을 퍼와 멋대로 작질이야라고 생각하셔서 기분나쁘셨다면 사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