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성남 퍼스트 타워 건물에서 일할 때 회사에서 거의 살다보니 회사 근처 건물 지하에 있던 헬스장을 다녔는데
겁나 이쁜 아가씨가 저렇게 다리 모으는 운동기구를 쓰러와서 저 운동을 하는데 내가 먼저 먼저 그 다리모으는 머신 앞에 있던 기구를 쓰고 있었고..
하필이면 시선 정면에 그 운동기구가 있었기 때문에 얼른 일어서서 다른데로 도망감..
그리고 나보다 먼저 그 아가씨가 운동 끝내고 집에가려 옷 갈아 입고 나오는걸 보니 고등학생 이었더라.. 뭐 그랬다구요.
그 뒤로 바뻐서 한동안 헬스장도 못갔기 때문에 다시 볼일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