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는 잘 지키던데...
근데 안지키는 사람들 비율이 서울보단 확실하게 높고,
물어봐도 신호등은 참고사항일뿐 차가 드물땐 신호등과 무관하게 그냥 건너도 된다 (+차도 사람 드물땐 그냥 가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 있음.
알아서 조심하면 되는거고, 반대로 차 없는데 녹색불이라고 서 있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되물어 보더라.
그냥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
중국에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 차들이 먼저 멈춰서는 경우가 없습니다.
Alphard-Love님 말씀대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신호를 안지키는게 다반사에요.
사람이 알아서 차를 피해서 건너야해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에서도 똑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내가 저거 이해한다... 상하이 갔는데 파란불에 건너는데.. 그냥 차로 밀고들어오더라..
영화한편 찍었네.. 그 차 본넷 손으로 짚고 본넷타고 옆으로 굴렀음...
웃긴게.. 그냥 쿨하게 서지도 않고 가대? 중국현지 지사 과장한테 물었더니 걍 무덤덤하게 여긴
조심해야한다.. 이 한마디..
신호등이 없다는 댓글들을 보고 계속 유심히 보고 있으니까...
신호등이 없는게 아니고 화면 상단, 건너편 길쪽에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신호등 무시하고 건너고 있는거겠죠.
편도 4차로 이상인것 같은데... 차들 지나가는 속도들도 그렇고...
뭐 죽으려고 작심한듯.
사고라기 보다는 자살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