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이 직접 인사 신경쓰는게 6급까지임.
준 간부취급 레벨.
사실 6급들이 정치적으로 라인 잘 타기 때문에 그러다 탑 눈밖에 나서 이렇게 되는 경우 흔함.
시청의 인사내역 목록에서 6급 주사인데 팀장직을 못 맡고 평팀원을 하고 있는 사람 찾아보면 몇 명은 나올거임.
예전에 팀장이었던 기록이 분명히 있는 사람들임.
심지어 그러다 사표쓰고 나간 사람들이 몇 년간 술먹고 민원게시판에 간부진의 비위 암시하며 글 쓰는것도 볼 수 있음.
그렇게 만들 때 제일먼저 하는 조치가 직위해제후 동사무소 보내는 거라 개인적으론 아마 한직으로 떨어진 사람이 군수한테 악감정갖고 발언유출하다 저꼴난거 아닌가 추정함.
꼭 라인문제 아니라도 업무상 문제로 그렇게 되는경우도 많은데 선거 직후에 그리됐다면 선거중에 다른 후보한테 줄 대다 선 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줄타는 성향 심한 타입은 선거 전에도 처리할겁니다.
지방선거 직전 인사기록 보면 6급이 갑작스레 외진데 발령났는데 며칠 뒤에 거기 직원목록에 없는 경우가 있어요.
발령나자마자 사표쓴거죠.
선거 전에 좀 위험하게 줄설거같은 사람들 처리하는 걸로 추정합니다.
선거때 진급걸린 공무원들이 후보들한테 줄서는건 뭐 이젠 신문기사로도 나는 이야기니까...
포렌식에 예산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