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동산 1억 뻥튀기 해먹는 꼼수.jpg

이런 사례가 많아서 아래처럼 한다고 함 

https://news.v.daum.net/v/20210127133822109  

[Pax]

우리동네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1억 높은게 혹시 연관있나...

실거래가 4억짜리를 한 달 넘게 다들 5억에 내놓고 있는데 5억에 거래 이뤄진게 한 건도 없는게 유머 포인트.
부동산에도 한놈만 걸려라가 있을줄은 몰랐음.

[노엘]

매물 하나를 여러 부동산에서 등록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Pax]

동호수는 다 다르더군요.

[hapines]

해당 아파트가 거래가 안되어도
옆동네에서 아파트 분양하는것 바람잡으려고 호가를 올려놓는것도 있죠.
"옆 아파트가 년수가 있는데도 5억인데 우리는 신축아파트로 5억. 싸다... 청약 넣으세요."

아니면 이번에 바뀌는 2월 1일 되기 전까지는 취소 날리면 거래 내역이 사라져서
5억 이상 거래 내역이 있었다가 사라졌을지도 모르죠.

[Pax]

아... 저희동네가 30년 되어가는 아파트긴 합니다.
그런데 말씀 들어보니 바람잡는거 맞는거 같긴 하네요.

작년 1월 한달사이에 1억이 오른건데 만약 이번에 5억 나오면 만 1년 조금넘는 기간 사이에 아파트가격이 60%넘게 오르는 건데 30년전에 이사와서 실거주하고 있는 입장에선 집주인들이 미친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집값 문제의 원인은 정부정책이니 뭐니 이런게 아니라 바로 사람의 욕심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돌이돌이]

실거래가 신고기간 30일로 단축할 때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변경된다니 다행이네요ㅇ

[흉켈]

우아...진짜 이런것도 있나보네요;;; ㄷㄷ;;;

[拈華微笑]

순천에 집값띄우기 조작단들이 대거 저 수법으로
2018년~2019년 엄청나게 아파트값 올려놨다.
제대로 된 백화점 하나 없는 촌동네 도시 30평 아파트 호가가 5억6억이 말이되나

[hapines]

'막차 태워 시집 보내기' 라는 은어가 있습니다.

[hapines]

뭐. 부동산은 점진적으로 우상향 하는건 맞는데 상식보다 너무 오른건 거품이죠.
얼마나 거품이 쌓인것인가 판단하는것은 개개인의 분석이 따를테구요.

저런 아파트 8억에 샀다가 부동산가격 조정으로 다시 7억으로 원위치 되어서 1억정도 손해봤는데
영끌로 자기자본금 비율이 적은 상황으로 샀다면 1억의 손해는 치명적인 비율이 되겠죠.

미수 몰빵했다가 하한가 맞아서 반대매매 당하고 깡통차는거랑 같은 경우가 부동산에도 일어나겠죠.
못버티는 순간 경매로 팔리고 길바닥에 나앉게 됩니다.

뭐 현찰로 사신 분들이야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다고 하면서 10년 묵히면 될 수 도 있겠지만...

과연 저평가된 주택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인가
아니면 전국적으로 미디어와 사기꾼들이 거품을 일으켜 호구 등쳐먹고 있는 것인가
( '벼락거지'라는 단어까지 써서 개인의 자존심까지 건드려가면서 미끼를 물어버리게 만드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여러분 모두 익절하면서 잘 나오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되기를 기원합니다.

[Taless]

저러니까 안그래도 오르는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끼는거지

[필라스]

여기서 이러시면 몇몇분들 달려나와서 우리들을 임장도 안다녀보고 집에서 게임만하느라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라고 합니다.ㅋㅋㅋㅋ

[내일을산다]

별 방법이 다 있네. 이제야 막는게 신기하구만

[아틴]

이게 집이라서 그렇지 중고차 허위매물 올리는 수법이랑 다를바도 없네요 ㅅㅂ

[파꼬]

선수들이 넘쳐서 무슨 법을 만들어도 다 꼼수 나올듯.

[엑플박스]

어디 어디 신도시들 저렇게 많이 띄웠죠..지금은 그 가격이 실거래가가 된 웃긴 상황..

[ZioMatrix]

저게 문제는 사야 하는 사람들만 피해보고 파는사람과 같은 단지 주민들은 결국 집값이 오르게 되는 요인이라서 저걸 조장한다는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