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녀분이 아이스크림을 훔치다가 걸렸는데요'.jpg

[hanhogyu]

저거는 엄마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애 뚜드려 패고...그...그렇게 때리실거까지는...소리나오게 하고
빨리 무릎끓고 잘못했다고 빌어!!!
이게 전통적인 방법 아니었던가...도대체 이해가.

[Q진]

그러게요...
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자식이 잘못하면 상대 입장에서 아이구 아이가 그럴수도 있죠~~ 라는 말이 나오게끔 혼내는게 국룰이었던거 같은데..

[회사원D]

요즘은 바로 소년원에 보내달라고 경찰한테 얘기하고 끝내는게 국룰

[붉은나비]

엄마라는 사람이 저렇게 뻔뻔히 나오는 거 보면 한두 번이 아닐지도...

[그늘놈]

주작아님? 저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리가.....

[은하수여행가]

존재합니다.

요즘 오히려 애 부모 부터 맛탱이가 가서 막장트리 탄 경우 적긴한데 보입니다.

[오타쿠형 유이]

내 주먹이 더 부르르 거리네
쓱을 X년이네....

[나이40에백수]

기묘한 이야기에 어른 자격 부모 자격 시험 에피소드 잇던거 같은데 그게 도입이 필요함.

[Pax]

어릴적부터 머리숙여본 적이 없는 애들이 부모되면 생기는 현상임.

심리학 강의에서 성품은 좌절의 경험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형성된다고 배웠음.
어릴적부터 뭐든지 뜻대로 하고 용인받아가며 성인이 된 사람은 성품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음.

자기 어린시절에 너무 맞았다고 애들은 안 때리면서 곱게만 키우겠다는 부모들의 양육방침이 실수인 이유중 하나가 이거임.

어린시절에 아이에게 좌절의 경험을 줄 수 있는건 부모이기 때문임.
부모가 지 스트레스 풀어서 아이를 좌절시키기만 하는게 문제지 좌절을 경험시키는거 자체가 문제는 아님.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게 하냐가 양육방침이 돼야함.
좌절을 안 주겠다는 건 사육방침이지 양육방침이 될 수 없음.

[켄터키와후라이드의만남]

엄마가 미래의 범죄자를 키우고 계셨네

[불어봐지옹그]

역시 그부모 그자식..

[루밍ㅋ]

서비스업 하면 별에별 진상 격으니 공감가는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