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형으로 만든 건 아파트 사정이지. 그걸 택배노조가 왜 책임지냐. 하지만 택배라는 것이 애초에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이라는 모토로 시작된 서비스이니만큼,
택배회사가 고려할 점 : 도서산간지역처럼 추가 요금을 청구하고 집앞배송 원칙을 유지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든지
아파트가 고려할 점 : 입주자회에서 하든 공원형으로 설계한 시공사에게 요구하든 현재의 요금인상 없는 집앞배송을 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나 방안을 만들든지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이다
이런 문제 생기기전에 법을 완비했어야 하는데,
택배차량이 2.3m론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알면서도,
법은 그대로 2.3m로 두고 지상차량 없는 단지를 만들어대니
결국 문제가 생길수밖에. 지금은 법도 바뀌고 2.7m이 기준이
됬지만, 알면서도 지은 건설사나, 법을 늦게 바꾼 국회나,
결국 문제를 만든 장본인들은 따로 있는데,
을끼리 또 치고 박고 싸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