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 다 이해가 간다
아이 엄마는 자기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 보이기 때문에
SNS나 여기저기 단톡방에 올리겠지만
그걸 보는 사람들은 일단 호응은 해줄수 밖에 없는데
그런 행동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지칠수밖에 없는것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들이 제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굳이 여기저기 자랑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제 눈에 안경? 이런말이 어울리려나...
일주일에 서너번이면 솔직히 많은것도 아닌데, 그냥 글쓴이 자체가 친구딸이 못생겨서 보기싫은거지.. 이건 좀 못된듯. 그냥 이쁘다 뭐하다 맞장구치면서 얘기하지말고 어디어디 갔었네 좋았겠다 그런식으로 넘기면 될일을 굳이 글까지 쓰는거보면 그냥 친구딸이 못생겼다는 말을 하고싶은거지 이건.
내친구도 맨날 자기 조카사진 친구들한테 오지게보내는애 있었음
만나면 계속 사진보여주고 조카이야기만 하고 술먹다말고 영상통화검 ㄷㄷ
말도 못하는 애한테 계속 삼촌들 인사해야지~ 이럼 말도못하는 애가 영상통화에 관심이나 있겠음?
그냥 카메라 한번보고 쌩 가버리면 XX야~~~XXX야~~이쁜짓해봐~~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초반엔 호응해줬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진짜피곤
차라리 지새끼면 이해라도 하지
저도 결혼하고 어린 두 딸이 있는 유부남이지만 자기 아이는 자기 눈에만 이쁜 법이죠.
전 그래서 아이 사진은 제 부모님과 가끔 동생에게만 보내고 맙니다.
사실 내 아이가 아닌 이상 그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성장 과정을 지켜볼까요?
답은 뻔하죠. 외모 디스 하는 저 여자의 인성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안 보내면 되었을 문제라서 그냥 처음부터 안 보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