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던 스토리 중에,
은퇴를 하신 한 아버님이 집에서 어머님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살림살이를 가지고 미주알고주알.... 이건 왜 여기다 두냐, 이렇게 관리하면 안된다 어쩐다... 어머님 스트레스....
거기다가 집안일을 거들겠다며 (생전 안하던) 주방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또 갈등이 생기고...
글쎼요, 나이가 젊은 부부가 재택을 한다면
은퇴한 부부들 간의 갈등은 아닐 것이고....
어려운 문제네요 ㅎㅎ;ㅎ;ㅎ;;;
집에서 처놀다가 딱걸렸나보네. ㅋㅋㅋ 하긴 우리 부모세대에는 빨레가 진짜 지옥이었는데 갈수록 기술이 발전되면서 집에서 할일은 혁신적으로 편해지고 줄어들었으니. 요즘은 청소기조차 로봇에 해주는 시대라 맨날 나가서 자유시간 보내다가 남편이 집에서 일하니까 거슬렸나보네. 으이그...
나도 여친이랑 놀다가 이제그만 나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은데, 여친이 주말내내 집에 안가고 자고갈께 하면 좀 힘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