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5년전엔 부장 저시끼 회사에서 내 담배피고 일 안하고 놀면서 월급은 제일 많이 받아가네. 회사의 악이고 권위적이다라고 욕했죠. 막상 제가 부장에 올라와보니.. ㅋㅋㅋ 일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사소한 행동들이 직책이 팀장이고 부장이다보니 권위적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님도 아마 40대 되보면 알겁니다. 40대 50대 되서 밑에 부하들하고 일이 엮여 있는데 쿨하다? 어려워요
이거 시사기획 창으로 나온 영상 봤는데
너무 각도기가 정해져 있는 영상이던데.. 윗분 말씀대로 세대 갈라치기 선두주자 영상처럼 보였음.
지금 2030 청년들이 받는 모든 고통은 586이 다 만들어 놨다는 식의 프레임으로 영상을 제작했던데
영상을 끝까지 봐도 현 상황의 해법제시나 관점의 변경같은 제시는 없이 586이 2030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식으로 끝맺음.
2030이 이런 대접 받을때까지 언론은 뭐 한게 있나??
청년들 고독사에대해 뭐 관심 가져봐준적 있나??
국영방송부터 저런식으로 몰이를 하니..
가만히 사고치는 놈들 보면 대략 50 언저리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어디가도 나이 몇개나 먹었냐 소리는 이제 덜 듣고, 스스로가 생각하고 믿는 것이 진리라고 굳건하게 믿기 시작하면서 누군가의 조언이 어느덧 도전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이다. 게다가 인간적으로 완성단계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당하면 완성단계는 개뿔 그냥 한순간에 개로 돌변한다. 7080되면 체력이 안받쳐주니 찌글어지지만-물론 체력이 안되도 어르신 우대패스 믿고 개로 돌변하는 노인네도 있지만- , 50대는 나름 체력도 있기 때문에 개로 돌변하고 물어뜯는 짓에 일말에 주저함이 없다.
나도 낼모래 50줄이지만 그런 50대가 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야 실제 문제가 안 보이게 연막도 쳐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