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질문해 보시면 됩니다. 나는 저것을 평생 이해하며 살수 있는가
원래 청소든 뭐든 못참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느냐는
또다른 문제이기에 그냥 상대방분이 강요안하고 답답하니 내가 정리하고 뒷소리나 강요만 없다면
되긴 합니다
근데 나랑 잘맞는다고 생각하고 결혼해도 다른것이 많은게 결혼이랍니다
저도 까다로운 성격상 저게 뭐가 문제냐면 남한테 강요 한다기보다
자기 루틴이 간섭 받을 경우 짜증, 화를 낸다거나 쌓이게 됨
이거 받을 수 있으면 같이 사는거고 아님 마는건데
게으른 사람보다는 낫죠 자기 몸 씻는 것도 귀찮은 정도의 게으른게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성격이라기보다 생활 습관이 게으름이 최악입니다 한 쪽이 게으르지 않는 이상
어짜피..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나가는게 결혼생활입니다.. 100%완벽한결혼생활이란건 없어요.
결혼해서 같이 살기시작하면 화장실 문닫는거 실내화 올리는거 물컵놓는 자리 같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깁니다. 하지만 . 이여자가 아니면 안될것같다고 생각되면 결혼하세요..그마음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강요를 안해도 문제인게.. 계란 하나 하나 체크하는데.. 어느날 와이프 없을때 계란 후라이 2개 해먹고 이야기 안하면..
언젠가 세볼때 갯수 안맞는거 확인하고 말은 안해도 스트레스 쌓여감. 티를 내면 티를 내는대로 남편은 와이프의 그런 성격에 맞춰 살아야 하고
티를 안내면 와이프 혼자 계속 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