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딱히 그렇지도 않음. 제도 초기에는 효과 좋았는데,
이제 민원넣으면 그 민원 받은 당사자가 답변을 다는 경우도 부지기수.
예를 들어 위의 상황이면 국민신문고에 "성남이천간 자동차전용도로에
킥보드가 매일 다닌다고 신고했는데 기관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습니다"
같은식으로 올린다 치면, 그 기관 단속 담당자가 "우린 그시간에 안나갑니다."
이딴식으로 답글을 달고 민원처리를 짬시킨다는거. 이미 굉장히 많이들 겪음.
갈수록 개판이 되고 있음. 신고대상자가 답글을 단다니 이게 뭔 정신나간 행정인지.
경찰로 치면 강도당했다고 신고했더니 강도범이 나와서 "거길 털었지만 이유가 있었다"
선언하고 사건 마무리되는 수준. 공무원 집단이 갈수록 미쳐가고 있음.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