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따라서는 저걸 허용하기도 함.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은 워낙에 자리가 널럴하기도 하고(지하주차장이 3개인데 그 중 하나는 지하에 언제 어느 때고 반 이상 비어 있는 정도), 저 애매한 자리에 항상 넣는 스쿠터도 있고요. 4년째 살고 있는데 보면 다른 경차가 들어가 있는 경우는 딱 두 번 봤습니다. 하지만 벽쪽 자리가 심하게 좁은 경우라 동네 사람들 딱히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느낌 상 두 칸 그려넣으면 딱 맞는 공간인데 세 칸을 우겨넣은 양상). 대충 가늠해보면 저 아파트 주차장은 벽쪽도 꽤 넓은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