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몰라서 배달 시키는 경우보단 알면서도 시키는 경우가 많음
애초에 주변에 먹거리가 있음에도 굳이 배달을 시킨다 - 나가기 귀찮다
가 성립되는데 귀찮아서 배달시키는데 그 귀찮음을 굳이 들춰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쉬움
다만 거리가 거리이다 보니 100미터 남짓이라 사장 본인도 배달 안부르고
본인이 직접배달와서는 슬쩍 한번 이야기해본 것일 수 있음
의도는 그게 아니다라는 뉘양스로 ㅎㅎㅎ도 넣고
좋은 주말~ 같은거 적극적으로 넣었지만
'귀찮음'을 굳이 배달 시켜 먹으면서 지적받고자 하는 고객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지
애초에 안 귀찮았으면 배달을 안시켜...
이미 배달 시키면서 내적갈등을 조금이라도 하는데
그걸 돈까지 쓰면서 지적 받고 기분 좋을 사람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