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긴게 뭐 그리 큰일날 인인지는 모르겠는데..
트롯트 관심도 없고 내 주위사람들 역시 임영웅에 대한 인식은 오디션프로그램 우승자에 젊은 트롯가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임영웅을 평가 절하하고 낮게 깔고 보려는건 아니라, 어르신들한테 인기도 많고 인지도도 높은건 알겠는데,
무슨 임영웅이 가요계 신도 아니고 뭐 이렇게 난리 브루스를 추는지 모르겠네..
1등은 임영웅이 무조건 당연히 해야되는건가? 임영웅이 맡겨논 1등 찾아가야 하는건가?
차라리 뮤직뱅크 점수산정이 잘못된 시스템이라고 까는건 이해하겠는데,
아이돌이 임영웅 이긴게 큰 비리라도 저지른거처럼 언급하는 사람들 보면 좀 답답함..
울 할머니 등에 업혀 살 때 들려오던 그 노래들
아버지 술 한 잔 걸치시면 단골 레파토리
오 오 올드해서 싫어 촌스러운 뻔한 멜로디
역시 난 음악 센스 남달라 알앤비부터 힙합에 재즈까지
근데 요즘 내가 점점 이상해 아빠랑 똑같아 술만 먹으면
내가 이래도 되는지 불러본다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뮤직뱅크 방송 점수로 말 나온건 매번 나왔었고
음악순위 100위권 밖 남돌들도 1위하고 그랬었죠
똑같은 기준으로 르세라핌 1위 한 걸 르세라핌 미운털 박힌
여초에서 들고 또 난리 난거에+임영웅 팬인 어르신들라
더 화제인거지 매번 뮤직뱅크는 방점뱅크로 조롱 당했죠
사실 임영웅이 말도 안되는 앨범을 팔았지만 그만큼 음원 순위가
높지도 않기 때문에 뮤직뱅크에서는 뭐 어쩔 수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