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일단은 잼프로잭트의 OP때문에 찾아본 애니이기도 하고..
제목은 소울테이커 ~영혼사냥~
타츠노코프로와 WOWOW 기획제작..
역시 타츠노코라고 할 수 있는 변신히어로물 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고..
내용은 한마디로 골육상잔극.....브라콘, 시스콘;;;;;;;;;
감독은 신보우 아키유키....
역시 감독의 색깔이 강합니다..
최근에 연출한 작품이 ef - a tale of memories. 절망선생, 네기마, 리리컬나노아....
작품들로 알 수 있듯이 화면연출을 정말 예술적으로 멋지게 하는 분이죠.
심리묘사가 특히 멋집니다..
특히나 신보우 감독의 색깔이 더 짙게 배어있는 작품이 소울테이커라는
생각을 하도록 하더군요..
무채색의...씬시티적인 화면구성에..
색깔=등장인물의 심리라는 측면과 화면가득 칠해져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여기저기 물들이는 피의 연출에...
좀 다르게 보면 왠지 H애니를 보는듯한 화면..;;;;;;;;;;
음악도 오오타니 코우..
사이버포뮬라와 건담W의 음악을 맡았던 사람으로
타나카 등과 함께 일본영화음악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후에 쿄토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인물들만 가져와서 만든 너스위치 코무키 시리즈도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보다 더 주목받은
모모이 하루코가 연기한 나카하라 코무키가 주인공인 OVA인데..이것은 단순한 변신마법소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