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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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란 전기 번역] 랑그란 전기 31화 (2) 2008/01/24 PM 04:08
랑그란 공화국 지방도시 게렌




다임의 말에 힘껏 끄덕인 란돌은, 천천히 리그에 다가갔다.

「네가 란돌인가. 베린으로부터 들었다구. 상당한 실력이라고」

「…………」

「침묵인가. 뭐, 네가 상대라면 부족하지않겠지. 조금은 룰위반이지만,
선수교대는 인정해 줄게」

「…………」

「챗, 붙임성없는 녀석. 인사정도는 하라고」

「페리느와 바이스씨를 돌려줘」

「햇 , 돌려받고싶으면, 나를 이겨봐라」

「말할것도 없이 그럴 생각이다」

「헤헷 , 겨우 재대로된 대답을 하는군. 그렇지 않으면 재미없어」

「자기자랑은 필요없다. 빨리 시작하지」

「알았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리그는 검을 축 내린 채로, 자세를 잡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런 리그의 모습에 신경쓰지도 않고, 란돌는 못을 낮추어 검을 중단자세로 칼끝을 리그로 향한다.
그 찰나, 단번에 란돌의 프라나가 펼쳐올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을 리그로 향해서 방출했다.

「크읏……과연……다임의 영감탱이 이상이군, 이 기백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리그는 그 기백에 압도되지도 않았다.
그대로 두 명은 말없이 계속 대치한다.

「선생님, 란돌 괜찮겠습니까?」

두 명의 모습을 죽이고 응시하고 있던 토스나가, 다임에게 물었다.
다임조차 간단히 상대해 보인 상대에게, 란돌이 이길 수 있는 것인가.
확실히 란돌은 강하지만, 다임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토스나는 의심하고 있었다.

「그랬나……게인도 토스나도 몰랐었나……란돌의 진짜 능력을」

「네?」

「진짜……능력?」

게인과 트스나는 이구동성에 다임의 말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진다.

「무리도 아닙니다……너희들은 란돌와 몇번이나 상대해봤기 때문에」

게인과 토스나는 다임의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다.
몇번이나 시합을 해봤기기 때문에, 란돌의 힘을 자신들은 잘 알고 있다고,
그렇게말히고 싶었다.

「시합이나 연습으로의 란돌은, 본래의 란돌의 모습이 아니다.
란돌은 자신의 힘을 절대로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자, 란돌는 저희들과의 시합에서, 진짜로 하지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 재대로 상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진짜」은 아니다」

「……말씀하시는 의미를 잘 모릅겠습니다만……」

「란돌은, 말하자면 「거울」인 것이다」

「거울?」

「란돌은 상대의 역량을 읽어, 무의식적으로 그 역량에 맞추어 힘을 조절하고 있었던 것이다」

토스나는 다임의 말에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그녀는 란돌를 자신의 라이벌로서 계속 의식하고 있었다.
검의 능력에 관해서는 이길 수는 없지만 지지도 않는, 실력은 백중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했던 것이었다.
토스나는 란돌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자신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 되기 때문에.
듣고 보니 란돌와의 시합에서는, 언제나 좋은 승부 뿐으로, 제대로된 결말을 낸적이 거이 없었다.

토스나는 당신 힘이 못미침에 어금니를 깨물었다.
그리고, 그런 곡예가 가능한 란돌의 능력에 질투조차 느꼈다.

「헤에, 란돌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편 게인은 솔직하게 그 사실에 감동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선생님……」

토스나는, 문득 어떤 사실을 눈치챘다.

「란돌의 힘이 거울이라면, 패배는 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기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저 리그라고 하는 남자의 능력은 선생님을 누를 정도입니다.
아무리 란돌이 상대의 힘에 따르고 역량을 올릴 수 있다고 해도 한도는 있겠지요」

「그 걱정은 필요없겠지. 봐봐라, 리그의 모습을」

게인과 토스나는 다임의 말을 따라서, 대치하고 있는 두사람에게 시선을 되돌렸다.

「아……리그가……자세를 취하고 있어」

조금 전까지 자세를 취하지않고 란돌과 대처하고 있던 리그가, 어느새인가 팔쌍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저것은 리그가 자신의 의지로 취한 것이 아니다.
란돌가 발하는 프라나가 리그에게 자세를 취하도록한 것이다」

「……즉, 란돌의 역량은 리그보다 높다고?」

그 토스나의 말에는, 약간이지만 씁쓸함이 섞여 있었다.

「거기까지는 몰른다. 저 리그라고 하는 남자도, 심상하지 않은 능력자인 것은 틀림없다.
게다가 올터네이트라고 하는 기묘한 기술도 사용한다고 하면……」

실은 다임에는 또 하나, 란돌에 대한 걱정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게인과 트스나에 말하는 것으로, 사태의 개선에는 아무 득도 없을 뿐아니라,
불필요한 걱정거리을 늘릴 뿐이므로 입다물고 있었다.
다임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란돌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라고 빌 뿐이었다.




제31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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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개    친구신청

팔쌍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애니에서 많이 나오는 자세입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당겨서 앞을 겨누는 자세..

irwin    친구신청

결국 란돌은 먼치킨 주인공인가보네요.. 폭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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