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스카슈
간단히 말해서 로봇농구 SF메카스포츠애니이다...
세계는 우주의 어떤 혹성의 이야기....
가와모리 쇼지 감독이다....스튜디오누에 세트라이트 제작에
스텝이 프랑스인인지 뭔지 아무튼 유럽 애니메이터들이 메인으로 참여해서
만든 지금까지의 가와모리 감독 작품들과는 다른 조금은 독특한 느낌의 애니이다.
전반적으로 3D와 2D 모두 빠르고 현란한 화면과 카메라 워킹으로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잘보여준다는 느낌...
음악도 훌륭하고 화면도 좋고..그림도 좋고..상당히 멋진 오리지날 애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쩐지 그렌라간의 연출과 느낌도 조금 든다는 생각이 들기에
개인적으로는 전에도 몇번 언급했듯이 스포츠 애니는 거이 절대로 안본다..재미와 상관없이..
그래서 이걸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
이런 순수 오리지날 티비 애니는 상당히 선호하는 편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된다.
이 애니의 개인적인 단점은 너무 간접적인 성적 표현이 심하다라는 점....
일부러 대사라던가 묘사를 이런 식으로 꼭 해야될까??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건 주로 유럽쪽 작품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형식인데.....
뭐 이건 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서 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이다.
2. 판도라 하츠
이걸 기대하는 분들이 재법 있는듯........
뭔가 판타지 애니라는 느낌...인데....개인적으로 이런 애니가 이런 작화는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본 몇몇 분들이 흑집사와 흡사하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것 역시 같은 의견이다,, 그래서 더더욱. 작화가 눈에 어색하게 보인다..
기존에 스샷같은 곳에서는 매우 이쁜 그림들이었기에 더더욱...
개인적으로는 이런 애니가 작년의 멋진탐정 라비린토스와 같은 작화였다면 정말 멋있었을듯
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걸 단지 카와즈미 아야코가 나온다라는 것만으로 봐야될지 말아야 될지....고민 중...
3. 히게피요..
히게피요...일명 짜장면 수염이라고도 하는 수염난 괴상한 병아리의 이야기..
무려 주인공 히게피요의 성우는 박로미이다....헉!!
이걸 아침에 보다가 상당히 혼자 키득키득 웃었다...
NHK교육방송에서 하는 단지 5분짜리 간단한 애니....
그냥 한번 편하게 웃으면 되는 애니라서 매우 좋다...
표정만 봐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