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코로니는 직경 6km, 전장 30km 이상에 달해, 지구 최대의 건축물이었다.
만약 코로니를 지구표면에 세운다면 그 끝은 성층권에 까지 이르게 되버린다.
일년전쟁 개략 -피해-
그것은 하늘이 떨어지는것 같았다라고 목격자는 이야기했다.
지온군(사이드3)의 반란같은것은, 결국 우주에서의 일일 뿐에 지나지않는다고
우습게 여기던 연방정부 수뇌들은, 그 생각이 어리섞었다라는 것을 알게된 사건이었다.
코로니 폭탄. 초거대 건축물, 스페이스콜로니를 연방군본부 자브로에 투하한다고 하는
브리티쉬 작전이 결행된 것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급히 집결한 연방함대의 분투도 있어서, 자브로 직격은 실패로 끝났다.
그렇지만, 흩어진 코리니의 잔해는 세계 각지에 직격,
특히 코로니의 전반부가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그 면적의 16%가 수몰, 거기에 낙하에 수반된 1차 재해, 2차 재해에 의한 피해는
전지구 규모의 것이었다.
실패로 끝났다고 하지만, 브리티쉬 작전에 의해 연방정부는
목덜미에 칼을 드리워진 모습이 되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지구상의 전인류말살은 간단한 것이다.
그같은 지온군의 말없는 협박을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보충
지온군은 염원했던 자브로의 파괴를 위해, 다시 브리티쉬 작전을 재개했고,
연방우주함대는 전력을 다해 그것을 저지, 대규모의 함대전, 루움 전역으로 발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