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리즘의 탄생
이같은 상황 중, 지구야말로 생명의 근원이며, 인류는 거기서 떠나야 된다고 하는 사상-에레즘-과,
각 사이드를 각기, 독룁국가화 해야된다는 사상-콘트리즘-이 하나가 되서,
사이드즘이라고 불러야될 사상이 생겨났다.
그것을 가장 명확한 형태로 제시한 최초의 인물이 사상가 지온 즘 다이쿤이었다.
그는 가장 지구에서 떨어진 장소 (달의 뒷측, 그러니까 라그랑쥬2)에 이민해,
거기서 정치운동을 시작했다. 그것은 우주세기0052년 경이었다.
전부터 연방정부에 불만을 품고있던 우주이민자들은, 그 지온의 사상에 공조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지온의 사상은 지오니즘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었다.
사이드의 독립정권
그리고 자신의 사상에 공조한 동지들을 모은 지온은,
사이드3 내에서의 자급자족화의 메이드가 성립된 0058년,
연방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 거기에 지온공화국을 선언했다.
그것은 연방정부에게는 아닌밤중에 홍두깨 격의 사태였다.
지금까지 얌전했던 기르던 개에게, 갑자기 손을 물렸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지온에게는, 무력항생을 하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서로 대화로써, 자치권을 확립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지온의 사상가로써의 한계와 약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