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을 매무 재미있게 보았고..코믹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전작과 제작사가 바뀌어서 할필름메이커에서 제작을 한다는 소식에
좀 식상한 제작사가 되어버렸던 J.C.STAFF 보다는
작년에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스케치북 풀컬러를 제작한 할필름메이커이기에
훨씬 더 어울리는 제작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기대했던 애니..
일부에서는 인물그림이 너무 이상하다고 하지만..
뭐 맨위의 그림은 원화를 바꿔버렸기에 이런 말도 일리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연출이었다고 봅니다..
실사배경에 그리 나쁘지않은 인물에..
곳곳에 삽입된 보컬곡들에..멋진 음악들.
잔잔한 스토리라인에...
마법과 마법사라는 것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잘 어울리면서
매우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너무 슬픈 스토리......
부제의 소라는 하늘이기도 하면서 주인공인 마법연수생 소녀 소라의 이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