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이야기] 힐링캠프 정형돈편..씁쓸하네요;;

힐링캠프 저번달 말에 방영했던 정형돈 편을 봤는데;;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네요..

무한도전에서 예전에 유재석과 했던 말 중에

우리에게만 유독 엄격한 것 같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힐링캠프 보니까... 엄청 정신적으로 아파보이고,

툭 건들기만 해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좀 가엽네요..ㅠㅠ

[카우보이바보]

무도를 떠나서 원래 정형돈 멘탈이 약해요..본인 스스로도 말했었고..

[카우보이바보]

예능인으로서 재능이 있는지는 몰라도 예능인으로 살아갈 멘탈은 아닌거죠..술먹고 매번 전화해서 운다는거 보면..

[Fury Road]

예전에 비난 떄문에 길고긴 못웃기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죠

재석신 아니면 무도 예전에 탈퇴 했었을 꺼임

[오르토스]

무도전에 개콘활동할때 진짜 잼었는데 무도에서 꽤 오래 맘고생한 흑역사가 ㅎㄷㄷㄷ

[고 우리]

개콘에서 잘나가다가 mbc에 이경규 라인타고 상상원정대에서도 한참 잘나갔는데 무모한도전을 하면서도 초창기엔 재밌었음... 그러다 정준하 들어오고 PD도 김태호로 바뀌면서 갑자기 재미없는 캐릭으로 컨셉강제조정... 그 기간이 참 길고길었음

[J.j.J]

강제..라기보다 그때 정형돈 그닥 재미없긴했어요. 기술은많은데 말도없고 터트리는것도없고.. 족발당수 할때부터 터지기 시작한것같은데.

[안심해]

제가 봤을 떈 정준하 때문에 케릭이 겹쳐서 그랬던거 같네요.
정준하 없을 땐 뚱보컨셉이였는데 정준하 때문에 뺏기고
자리배정도 하필 맨끝에다가 정준하 옆이였으니...
어쩔수가 없었죠.

[고 우리]

정준하가 말짜르고 말막고 화면가리고 엄청해댐 김태호가 자막으로 재밌는 발언도 재미없게 넣음 거의 강제죠 이정도면... 그러다보니 점점 말수도 줄고 터트리는것도 없게된거고

참고로 정형돈 KBS공채에 선후배 관계에 좀 철저했다는 얘기도 있는걸로 봐선 개그계 선배인 정준하한테 막못한것도 있겠죠

[J.j.J]

저도 그때부터 본 사람인데.. 그때당시 초치는 드립을 자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저는 재미 없었습니다. 때문에 자막도 수긍갔고요. 정준하가 끼어들어서 더 소심해진것도 있었을수도 있지만.. 지금과 비교해서 결국 극복한거보면 결국엔 노력끝에 그때의 한계를 돌파한 거니, '누구 때문에 저렇게 된거다.'는 의미없는것 같아요. 왠지 지금의 정형돈을 무시하는것 같기고하고요..

[기륜]

요즘 냉부에서도 맹활약중인데...좀 더 가벼워줬음 좋겠네요 여러모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