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지저분하고 쓸데없는 폴더 목록에 무의식적으로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이 더럽게 많은 목록 중에서
정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 폴더는 들어갈 수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무의식에서 의식적 분노로 바뀌게 되었죠.
* 바탕 화면을 클릭해도 사용자 폴더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마소 공홈에 레지스트리 삭제 방법이 나와있으나 이것 또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문구와 함께 지저분하고 쓸데없이 장황하게 늘어놓았더군요.
폴더 목록이 너무 보기 싫어서 문제 생기면 포맷 한번 할 생각으로
기본 레지스트리 삭제만 진행했습니다. 하는 김에 onedrive, adobe cloud 까지 싹 삭제.
깔-끔
외장 하드가 2개씩 표시되는 것과 네트워크도 심히 거슬리지만,
이건 방법을 몰라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_-ㅋ
수정한 레지스트리도 백업해놓았네요.
아 너무 편안합니다. 진작에 알아볼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