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퇴근할 때 지하철과 버스에 사람이 거의 없어
"와- 코로나라고 진짜 다 조심하는구나. 역시 우리나라가
시민의식은 쫌 쩌는 듯." 이랬는데
알고보니 그동안 술집, 음식점 영업 종료 시간이 9시였기 때문에
10시에 퇴근하는 저는 마주칠 일이 없었던 거였습니다.
영업 시간 10시로 바뀌니 거의 지하철은 테트리스 하듯
몸 구겨넣어야 되네요.ㅠ 그리고 다 단타에 취하려고
급하게 들이켰는지 벌써부터 그루브타는 사람들이
겁나 많고...ㄷㄷ 가뜩이나 피곤피곤한 퇴근인데
1시간 30분간 술, 고기 냄새에 몸 부비부비하니 더
힘드네요.😢TL
영업 시간 딱 1시간만 더 늘려주세요.
조용히 앉아 가고 시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