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70시간 정도. 레벨 42로 클리어 했습니다.
아 뭔가 선입견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뚝배기 깨졌네요. 스토리 짜임새보고 완전 깜놀했습니다.ㄷㄷ
그냥 스토리나 설정보면서 '아~ 그렇구나.' '음~ 그렇군.' 그러다 후반부에 그 스토리와 설정이 한군데로 몰리면서 와;;;;;
엔딩도 거품없이 완전 깔끔하고 아련하게 끝나버렸습니다.ㅠ
뒤늦게 프리미엄 붙은 비타 + 하궤 3종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ㅠ 스위치로 궤적 시리즈 전부 모은 일도..ㅠ 이제 첫발 내딛었는데 최대한 빨리 시리즈 따라잡도록 하겠습니다.ㅠ
p.s. 질문이 하나 있는데 2회차 세이브 연계하면 레벨 눈에 띄는 상승이 있나요? 완전 레벨 비만돼서 SC 시작하고 싶은데..ㅋㅋ
저도 하궤 하면서 한창 궤적뽕이 차오를때 정말 즐거웠습니다.
캐릭터 대사 하나하나, 세계관이 이어지는 절묘함, 탄탄한 기반설정,
작품마다 느껴지는 카타르시스 같은게
아무리 남들이 욕해도 JRPG중에선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요소인거같아요.
최신작으로 갈수록 작품마다 아쉬운부분들이 보이지만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도
여궤까지 시리즈를 연달아서 한방에 달리시면 정말 즐거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