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집사람과 5박 6일로 다닐때는 집사람 위주로 일정을 맞췄기에
전 먹고 싶은게 있어도 거의 못 먹고 왔는데..
제가 하두 투덜투덜대다 보니깐 혼자 여행 갔다온다 해도 허락을 해줬네요!!
(단 1박 2일이지만.. 주말에.. 일본에서 아침 출발이니 사실상 하루...)
일단 표면적으로는 맥주!!를 와장창 사오기 위한거지만..막상 가서 멀 먹을지 엄청 고민이에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효우탄스시 가서 혼자 스시좀 먹고.. 이치란 라멘 가서 봉지 라면 사오고,
아사히 맥주공장 가서 한정판 맥주 세트 한번 더 사오고....(넘 맛있었음.. ㅠㅠ)
사람들이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며 추천한 키와미라? 느끼한거 싫다해서 못 갔었는데 거기 가는것까지..
또 혼자서 멀 먹고 오는게 추억에 남을까요..? 고민고민..
입에 맞으면 로또 당첨된 기분이고 입에 안맞더라도 추억에는 확실히 재미난 기억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