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며 뉴스보다가 문든 든 생각....
??? : 그동안 저 역시 꼭두각시 생활을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녀의 말을 거역할 힘이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할 수 있는 그녀에 대한 최대한의 복수였습니다...
그녀에게 복수함으로써 저 역시도 모든걸 다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억눌려져있던 감정들이 이제서야 깨어나는걸 보니
제가 한 선택이 나쁜 선택만은 아니었단걸 이제서야 실감이 됩니다...
전 이제 홀가분합니다.
모든걸 잃었으니.. 마치 갓 태어났을때처럼 그런 마음으로
지금 저에게 주어진 모든 자리를 벗어나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ㅇㅂㅇㅇㅎ : ㅠㅠ 너무 불쌍해.. 우리 이제 그만 봐줍시다 ㅠㅠ 엉엉 ㅠㅠ.... 쟤도 힘들었다잖아 ㅠㅠ..
??? : .............(계획대로..씨익)
주어는 없습니다..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