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매워서요............................죽을만큼요...
제가 얼마나 매운걸 못 먹느냐면...
예전 KFC에서 팔던 징거타코? 그거 먹고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매워요 ㅠㅠ...
여튼 어제 집사람이랑 집 바로 옆에 생긴 피자나라 치킨공주 갔는데
맵고마치킨셋? 이게 치킨이 맛있어보여서 사왔답니다.
처음 시킬땐 '맵고나? 매콤한 고구마 치킨인가? 신가하네 ㅋㅋ' 하고 시켰는데... 그냥 아이고 맵구마!! 이거였음...
얼마나 매웠냐면.. 양념 살짝 묻어있는 떡 한조각 먹고.. 500미리 물 2통을 비웠어요 ㅋㅋㅋㅋㅋㅋ
하도 열받아서 오기로 닭다리 하나 뜯고는 10분간 겜을 못했을정도;;;;
아직도 내 옆에 그 치킨이 통채로 있는데.. 그냥 버려야 할듯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