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택 박물관 대기열은 만국박람회 현장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기타 첨듣는 외국어가 다 들림..
그만큼 줄이 길어서 기다리다 포기...ㅠㅠ
2. 시간 남아 찾아간 난바..
집사람은 글리코를 싫어함.. 일본 패션도 싫어함..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데리고 간 덴덴타운..좋아함..?!?
옷 탈부착되는 피규어 산답시고 상당히 돌아다님 ㅠㅠ
3. av dvd매장에 구경 들어가며 집사람이랑 수다떠는 도중
갑자기 저 멀리 열심히 토론중이던 일본 남자 두명이
머리가 천장에 닿일정도로 화들짝 놀람 ㅋㅋㅋ
여자 목소리가 들려와서 그런건가..
니들.. 먼 대화를 하고있던거냐.....
4. 가이유칸 가서 동물모양 베게 사옴! 우왕!!
5. 덴포잔 건물에 쿠시카츠 무한리필집이 있던데..
내일 가봐야지..
6. 오늘 피규어 못샀다고 내일 다시 덴덴타운 가자는 집사람,..
결국 아사히 맥주공장은 취소하고 가는건데..
늦게 배운 덕질에 남편등골 다 빼먹을듯 ㅠㅠ
7. 난 피규어 관심없고 일러들이 맘에든다하니
보고 니 취향 만화책 사오라던 집사람...
미안.. 내 취향대로 사면 더이상 날 인간취급 안해줄꺼같아,..
재밌게 다니시는거 같아서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