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던 여동생이
'오빠는 진짜... 너무 참고만 살지 마요.. 진짜 그 홧병 어쩌실려고..'
라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냥 웃고 넘겼지만.. 요즘엔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최근들어 이래저래 치이다보니 내가 너무 만만하게 보였나 싶기도 하고..
항상 웃으며 살아올랬는데 어느순간 호구가 됐나봅니다.
요즘들어 일 마치면 집에 와서 맥주 1600cc 패트 하나 다 마시고 자는게 버릇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