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방] 게임북이라는 장르를 아시나요?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글이나 만화가 그려져 있고 A라면 몇 페이지로, B라면 몇 페이지로

뭐 이런식으로 RPG게임같은 그런 책 종류 인데...

어렸을때 큰누나가 들고 온 소설 책 중 우주여행에 관한 소설이 있었는데

희안하게도 이런 게임북 같은 그런 형식의 소설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지구가 황폐해져서 우주로 떠나야 하는데 

처음에 어느 별로 떠날것인가.. 달, 화성, 금성, 뭐 등등 이런식으로..

전 끝까지 엔딩을 못 봤지만 마지막에 엔딩을 보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몇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같은 축하 메시지도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이 책 제목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아바이동무]

네 압니다 예전에 마이피에 글 쓴걸 수정해서 링크 달아서
게임북처럼 만들어 볼까 생각은 해봤지욤

[미즈키]

어렸을때 게임북 하곤했죠 :) 본문의 소설은 잘은 모르겠네요.
게임북이 소재중에 등장한 소설도 있었는데..
기시 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이라는 소설이었죠. 문득 생각나네요 ㅎㅎ 결론은 본문에 있는 책의 제목은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

[동네카페형]

혹시 우주대작전게임 아닌가요?

[BritishMan]

전 게임북보면 내용 다 건너뛰고 여캐 나오는 장면만 골랐던 장면이... 제가 본것만 그런지도 몰라도 여캐 복장이 섹시했었음.. 어디 고성이 배경이었는데

[돌아온leejh]

제가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두가지 입니다


1. 열대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열대 무인도에 비상착륙해서

거기서 살아남는 게 목적이었죠



2. 누명을 쓰고 갇힌, 중남미 교도소에서 탈출하기

중남미 어느 나라에 여행을 온 당신은

그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잡히게 된다....

탈옥게임이었어요


그 외에도 장르자체가 다양했구요

[세가좋어]

괴도 루팡같은 내용 하나, 좀비? 괴기물 내용 하나, 우주 ?? 뭐였는데
권당 천원인가 했었던것 같은데 책 사모으는게 취미라 하나씩 전부
사다놨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참 재미는 있었죠

[레알뵨태]

짱구 게임북 겁나 재밌게 했었쥬

[에드몽 당테스]

슈퍼마리오 게임북 어릴적에 너~무 하고싶어서 엄마 졸라대서 산적있어요ㅋㅋㅋ 책이 낡디 낡아서 다 뜯겨질때까지 했었음
마리오는 동전10개를 얻었습니다(17페이지로 가시오)ㅋㅋㅋ
우주여행 관련은...잘모르겠네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