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부터 자주 꾸던 내용의 꿈이 있습니다.
바로 고등학교에 지각하는 꿈인데..
내용도 항상 비슷해요...
1. 아침에 뭔일이 있었든 일단 평소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보다 늦게 출발합니다.
2. 타던 버스는 그때만 희안하게도 엄청난 만원 버스
3. 항상 그랬던건 아니지만 보통 이상하게도 버스에서 내리면 뭔가 중요한걸 집에 놓고 와서 다시 집에 갑니다.
4. 집 도착후 재 등교땐 이미 홀가분한 기분
5. 그리고 학교 도착할때쯤 잠에서 깹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 5번 상황에서 잠에서 깼네요.
그나마 오늘 꿈이 평소랑 달랐던건.. 죽었던 누나가 꿈에서 나온거 정도..?
그것도 희안한게 '응 그래.. 학교 잘가구..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라고 말하면서
한번 안아준 후애 제 손에 레고 박스 -_-;;; 2개를 쥐어주더군요.. 전 그걸 들고 학교로 가고;;
여튼 이래저래 꿈 해몽 같은건 별로 믿진 않지만 같은 내용 꿈이 반복되니 뭔가 찜찜합니다..
강박관념같은거 같은데...
제가 지각을 진짜 싫어해서 생긴 강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