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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 삶에 자신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2017/06/27 AM 09:35

최근에 나도 모르게 깊은 사색?에 빠지는경우가 많네요.

 

뭐 생각은 단 하나뿐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될려나.."

 

요즘 이래저래 여러가지 트러블들도 많이 생기고 하다보니 예전보다 더 심해졌네요..

 

중고딩때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였는데 요즘은 하루에도 두세번은 이러고 있으니...

 

진짜 아는 동생 말대로 정신과 치료 한번 받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처남이 조현병인데 왠지 나도 시간이 지나면 정신병 걸릴려나 싶기도 하구요..

 

여튼 요즘 엄청 힘들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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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카지마    친구신청

마음이 편하실려면 상담 받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정심일도    친구신청

병원은 이럴때 가라고 있는겁니다.

고소왕을꿈꾼다    친구신청

정신과 치료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불명예로 여기는 풍토가 있는데,
그냥 사고목격 했다, 사회생활에 트러블이 있었다,
이런 정도로도 일일이 상담 받을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야 맞습니다.
본인이 '받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쯤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무조건 '받아라' 입니다.
본인이 전혀 인지하지 못할때 조차 상담받아보면 증세가 발견되는경우도 정말 많은데,
본인이 인지하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치료 요망 입니다.

최후의수    친구신청

치료까진 아니어도 요즘 상담 정도로 가볍게 해주기도 한답니다.
너무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https://youtu.be/40rgKgtXv7o
그리고 도움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책이나 이런 강연으로 조금씩 환기를 하고는 하네요

소머즈    친구신청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스스로를 좀 더 멀리서 바라보시고, 마음과 몸을 같이 좀 쉬게 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굉장히 잘 받는 타입인데. 내려놔야지 내려놔야지 해도 잘 못 내려놓고, 그래도 자꾸 내려놔야지라고 생각하니 모래주머니 하나씩 벗듯이 아주 조금씩이지만 내려놔지더라구요.
한국 풍토가 목적지에 빠르게 다다르는 것인데. 빠르게 가려고 차가 상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빠르게 가는 것보다 주위 경치도 좀 보고 가는 동안 차가 상하지 않았나 정비도 하고 그러세요. 안그러면 진짜로 병이 나더라구요.

프리똥쉐이크    친구신청

저도 비슷한경험 병원도 자주다녀봤지만 소용없사옵니다
꾸준한 운동과 목표 욕심을 조금 덜어내시면 많이 나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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